순천향대와 남서울대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나사렛대, 단국대(천안),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 지역 7개 대학의 취업·진로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모여 그간의 우수 취업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운영 대학들의 우수 진로·취업 프로그램 사례 발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의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현황 공유 △대학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에서 순천향대는 △진로 및 취업 교육 모듈 플러스 프로그램 △취업·진로 지도교수 위촉 및 간담회 지속 개최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세미나 운영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성공 사례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 김미량 대학일자리플러스부센터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얻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대학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로 설계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사업에 동시 선정돼 6년 동안 98억 4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