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는, 상병원 의원이 279번 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고, 특히 ‘23년 집중호우로 아름뜰공원과 범지기마을 9단지 경계지가 무너져 토사가 9단지로 쓸려내려 와 주민 안전에 큰 위험이 되는 상황에서 옹벽과 집수정 설치를 이끌어 낸 결과이다.
아름뜰공원 산기슭 바로 아래에 위치한 범지기마을 9단지는 가파른 절개지로 인해 매년 토사가 쓸려 오는 등 산사태 위험을 안고 있었고, 특히 ’23년도의 집중호우로 인해 절개지의 붕괴현상이 나타나 주민들은 건설사와 공원 부서에 이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상 의원은 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건설사, 시 공원 및 재난 부서 등 관계기관과 세 차례의 숙의 끝에, 옹벽 설치는 건설사가 집수정 설치는 시 공원 부서가 각각 맡아 하는 것으로 조정을 이끌어 냈다.
이한석 9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일들을 상 의원이 도맡아 해결한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꾼”이라고 자랑했다.
상병원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인데, 상을 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이런 저런 상을 받긴 하지만 주민들로부터 받을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지기마을 9단지는 ‘20년도에도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일명 아름2중) 건립을 이끌어 아름중학교의 과밀 해소에 큰 기여를 한 상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을 인정한 바 있다.
[시사캐치 정경숙=#제2수도권위원회 #제1제2수도권특파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