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는 9-10일 이틀간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올 한 해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인 이날은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강성필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22개 복지관장, 수상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사회복지관 종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13명(도지사 2, 도의장 2, 각 협회장별 8, 국회의원 1명)이 받았다.
이 부지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 여러분들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이번 연수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소진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