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8명, 석사 50명, 학사 1,616명 등 총 1,68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졸업생을 비롯해 학부모 등 축하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문 학사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서희재 교무처장) △졸업식사(문성제 총장) △학위증서수여(문성제 총장) △상장수여(문성제 총장 외)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아산시 을 지역구 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시 갑 지역구 복기왕 국회의원이 축전을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시상에는 이사장상에 신소이(AI소프트웨어학과), 총장상에 윤원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 6명, 학술상 문병찬(일반대학원 산업공학과)외 3명, 공로상에 이종현(스포츠과학과) 외 19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학장상 박서현(응급구조학과) 외 6명, 총동문회장상은 박우리(상담·산업 심리학과), 세계일보사장상은 김지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협회장상은 이문희(신학과) 졸업생이 각각 수상했다.
선문대의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 조건을 충족한 221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는 대학 생활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핵심역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문성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글로컬 서번트 리더’로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이성을 가지고 사회적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세상의 주인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고, 선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하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문대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졸업생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