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는 블레인 브라운(Blain Brown)의 원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민경원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김진희 강사가 공동 번역을 맡았다. 감수는 중앙대학교 첨단대학원의 박기웅 교수가 담당하였다.
이 책은 영상 제작에 필수적인 촬영 기술과 원리를 깊이 있게 다루며, 현장 전문가 및 영상 전공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교재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 감독과 영상 제작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개념과 실무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어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제작 분야에서 필수적인 지침서로 자리 잡고 있다.
민경원 교수는 이 책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첫째 이론과 실무의 균형 - 영상 언어의 미학적 기반 위에 촬영 기법과 기술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통합했고, 둘째 촬영을 넘어 영상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 - 조명, 연출,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 영역을 다루어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셋째 기술적 진화에 대한 통찰 - 최신 디지털카메라 기술과 전통적인 필름 촬영 기법의 연관성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영화 제작 기술의 혁신적 접근 - 감독, 촬영 감독, 편집 감독, 미술 감독 등이 활용하는 테크닉과 기술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뉴욕대 대학원 촬영전공 학과장인 앤서니 자넬리 (Anthony Jannelli)교수는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큼 영상 제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특히, 이번 개정판은 기본 개념부터 고급 기술까지 디지털 영화 촬영의 기술적 프로세스 까지 폭넓게 설명하고 있어, 영화 및 영상 제작을 공부하는 학생, 신입 촬영감독, 현장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교재가 될 것이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