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문화·예술 사업과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 앞으로 협력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재민 교수(디자인학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디자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산시의 문화적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2023년과 2024년에도 나재민 교수의 지도하에 아산문화재단의 ‘청진기 사업(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아산 소재 대학 청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선보였다.
선문대 디자인학부와 아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디자인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