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19 00:14

  • 맑음속초-1.4℃
  • 구름조금-0.9℃
  • 맑음철원-2.4℃
  • 맑음동두천-0.9℃
  • 구름많음파주-2.5℃
  • 맑음대관령-12.5℃
  • 구름조금춘천-0.9℃
  • 맑음백령도2.6℃
  • 맑음북강릉-0.8℃
  • 구름조금강릉-0.9℃
  • 구름많음동해-0.2℃
  • 구름많음서울0.7℃
  • 구름많음인천0.8℃
  • 구름조금원주0.9℃
  • 구름많음울릉도0.0℃
  • 구름많음수원1.2℃
  • 맑음영월-1.8℃
  • 구름많음충주0.5℃
  • 맑음서산-1.0℃
  • 구름많음울진-0.1℃
  • 흐림청주2.0℃
  • 구름조금대전0.9℃
  • 구름많음추풍령-1.7℃
  • 맑음안동-0.3℃
  • 구름조금상주0.4℃
  • 구름조금포항2.0℃
  • 맑음군산1.3℃
  • 맑음대구2.0℃
  • 맑음전주1.4℃
  • 맑음울산1.8℃
  • 맑음창원2.5℃
  • 맑음광주1.5℃
  • 구름조금부산2.8℃
  • 맑음통영2.4℃
  • 구름많음목포2.2℃
  • 맑음여수1.4℃
  • 구름조금흑산도2.4℃
  • 구름조금완도2.2℃
  • 맑음고창0.6℃
  • 맑음순천-0.4℃
  • 구름많음홍성(예)1.4℃
  • 구름많음2.3℃
  • 흐림제주4.5℃
  • 구름많음고산4.2℃
  • 구름많음성산3.3℃
  • 구름많음서귀포3.9℃
  • 맑음진주1.7℃
  • 구름많음강화0.6℃
  • 구름많음양평2.2℃
  • 구름많음이천1.6℃
  • 구름조금인제-4.9℃
  • 구름조금홍천-1.6℃
  • 맑음태백-6.9℃
  • 맑음정선군-4.9℃
  • 구름많음제천-1.5℃
  • 구름많음보은-0.7℃
  • 구름많음천안1.5℃
  • 맑음보령0.3℃
  • 구름조금부여0.3℃
  • 구름많음금산0.0℃
  • 구름조금0.4℃
  • 맑음부안2.0℃
  • 맑음임실-2.4℃
  • 구름많음정읍0.8℃
  • 구름많음남원-1.2℃
  • 구름많음장수-2.3℃
  • 구름많음고창군1.7℃
  • 구름많음영광군1.7℃
  • 구름많음김해시2.6℃
  • 구름많음순창군0.6℃
  • 맑음북창원3.0℃
  • 구름많음양산시3.8℃
  • 맑음보성군1.4℃
  • 맑음강진군2.0℃
  • 맑음장흥1.1℃
  • 구름많음해남2.3℃
  • 맑음고흥0.7℃
  • 맑음의령군1.9℃
  • 맑음함양군0.4℃
  • 맑음광양시0.7℃
  • 구름많음진도군2.5℃
  • 맑음봉화-5.9℃
  • 구름많음영주-0.4℃
  • 구름많음문경0.6℃
  • 구름많음청송군-2.4℃
  • 구름조금영덕0.5℃
  • 구름조금의성-0.7℃
  • 구름조금구미1.2℃
  • 구름조금영천1.2℃
  • 맑음경주시1.6℃
  • 맑음거창-2.0℃
  • 맑음합천2.4℃
  • 구름많음밀양3.0℃
  • 맑음산청0.7℃
  • 맑음거제2.1℃
  • 맑음남해1.7℃
  • 구름조금3.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총 797.7억 원 투입…1단계(목달지구) 2026년, 2단계(구완지구) 2028년까지 단계적 추진

대전시-500.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대전 대표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권역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7억 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그 결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약 90만 평) 규모의 광활한 산림에 걸쳐 산림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마련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 연립동 12, 숲속의 집 20)과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은 대전의 귀중한 자산이며,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이를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중요한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으며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산림 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8년 조성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대전의 새로운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