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가'는 컴퓨터 기반 지필형 문제 은행 플랫폼으로,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문항을 제시한다. 특히 하반기부터 도입될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사는 이를 통해 ▲자동 채점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학생 개별 성취 수준 진단 ▲보충 지도 및 심화 학습의 체계적 설계 ▲데이터 기반 정교한 수업 설계 및 조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답률과 문제 해결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이도 조정이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AI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개념과 학습 방향을 명확히 파악 ▲학습 성장 과정 추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무엇이 다를까?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는 AI가 학생 답안을 분석하여 문법, 문장 구조, 핵심 키워드 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성과 정확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답변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의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의 파악 ▲개별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성취도 데이터 기반 강점과 약점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학습 방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AI 기술을 적용한 문제은행이 가져올 교육적 변화
이 서비스는 교육 전반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별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이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교사는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은행 내 지필형 문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채점 및 피드백 기능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과의 상호작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속하고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개별 맞춤형 성취도 분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혁신적인 도입이 충청남도교육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미래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