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대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정보문화 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갑천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7년 설립된 기관으로, 대전의 콘텐츠·정보문화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 환경 조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에 힘쓸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방문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 및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43만 1,244㎡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친환경 공원으로, 9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공원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경·토목·수처리 시설 등의 시공 상태를 살펴봤다. 특히, 출렁다리·보도교·커뮤니티센터·생태센터 등 주요 시설의 조성 계획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공원 개장 후 유지·관리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과 생태환경 조성은 지역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