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순천향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문화행사로,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캠퍼스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 동아리 공연, 벚꽃 포토존 운영,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월의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송병국 총장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천향만의 봄 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퍼스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장 안세홍(경찰행정학과)은 "이번 축제가 순천향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학우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순천향대학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 안내, 안전 요원 배치, 편의시설 확충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행사 이후에는 대학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모습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