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6 02:03

  • 맑음속초11.5℃
  • 구름많음5.0℃
  • 구름많음철원5.1℃
  • 구름많음동두천5.5℃
  • 구름많음파주5.2℃
  • 맑음대관령2.9℃
  • 구름많음춘천7.3℃
  • 구름조금백령도6.9℃
  • 맑음북강릉9.4℃
  • 맑음강릉11.0℃
  • 맑음동해11.1℃
  • 구름많음서울7.5℃
  • 맑음인천6.9℃
  • 맑음원주5.3℃
  • 맑음울릉도9.6℃
  • 맑음수원5.4℃
  • 맑음영월6.6℃
  • 맑음충주4.0℃
  • 맑음서산5.1℃
  • 맑음울진9.6℃
  • 맑음청주7.5℃
  • 맑음대전6.4℃
  • 맑음추풍령6.9℃
  • 맑음안동7.4℃
  • 맑음상주7.5℃
  • 맑음포항10.0℃
  • 맑음군산5.7℃
  • 맑음대구9.3℃
  • 맑음전주6.6℃
  • 맑음울산10.4℃
  • 맑음창원9.4℃
  • 맑음광주7.7℃
  • 맑음부산11.2℃
  • 맑음통영11.0℃
  • 맑음목포8.3℃
  • 맑음여수9.6℃
  • 맑음흑산도9.1℃
  • 맑음완도6.4℃
  • 맑음고창4.5℃
  • 맑음순천2.9℃
  • 맑음홍성(예)5.4℃
  • 맑음6.5℃
  • 맑음제주11.3℃
  • 맑음고산10.3℃
  • 맑음성산8.6℃
  • 맑음서귀포11.5℃
  • 맑음진주5.1℃
  • 맑음강화6.4℃
  • 맑음양평5.8℃
  • 맑음이천5.9℃
  • 맑음인제7.1℃
  • 구름많음홍천5.0℃
  • 맑음태백4.4℃
  • 구름조금정선군6.7℃
  • 맑음제천4.2℃
  • 맑음보은3.3℃
  • 맑음천안3.8℃
  • 맑음보령5.1℃
  • 맑음부여4.6℃
  • 맑음금산4.5℃
  • 맑음5.3℃
  • 맑음부안5.7℃
  • 맑음임실2.4℃
  • 맑음정읍4.7℃
  • 맑음남원3.5℃
  • 맑음장수1.8℃
  • 맑음고창군5.5℃
  • 맑음영광군6.2℃
  • 맑음김해시9.4℃
  • 맑음순창군3.8℃
  • 맑음북창원9.4℃
  • 맑음양산시9.0℃
  • 맑음보성군5.8℃
  • 맑음강진군5.7℃
  • 맑음장흥4.7℃
  • 맑음해남4.2℃
  • 맑음고흥5.0℃
  • 맑음의령군9.2℃
  • 맑음함양군4.9℃
  • 맑음광양시8.4℃
  • 맑음진도군5.6℃
  • 맑음봉화6.0℃
  • 맑음영주8.3℃
  • 맑음문경7.3℃
  • 맑음청송군5.2℃
  • 맑음영덕8.7℃
  • 맑음의성5.1℃
  • 맑음구미7.8℃
  • 맑음영천9.1℃
  • 맑음경주시10.1℃
  • 맑음거창6.4℃
  • 맑음합천6.5℃
  • 맑음밀양6.9℃
  • 맑음산청7.4℃
  • 맑음거제11.5℃
  • 맑음남해10.9℃
  • 맑음7.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국섬진흥원 4월의 섬…‘수선화 섬 신안 선도’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국섬진흥원 4월의 섬…‘수선화 섬 신안 선도’ 선정

200여만 송이 수선화 꽃 ‘활짝’…섬 곳곳 봄 향기 가득
한국섬진흥원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섬’으로 대표 봄섬”


[크기변환]사본 -[크기변환]2. 선도 수선화 마을 전경).jpg


[시사캐치] ‘수선화 섬’ 신안 선도가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선도는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섬’으로, 화사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14일 전남 신안에 소재한 선도를 ‘4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만한 구릉으로 이뤄진 약 5.23㎢ 면적의 선도(蟬島)는 섬의 생김새가 ‘매미’를 닮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매미 섬’보다 현재는 ‘수선화 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선도가 ‘수선화 섬’이라 불리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섬 주민 현복순 할머니의 깊은 애정과 오랜 노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할머니는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남편의 고향인 선도로 귀촌한 뒤, 집 마당과 주변에 수선화를 심기 시작했다. 그 꽃들은 수십 년 세월을 거쳐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피어났고, 이를 본 이웃들도 하나둘 따라 심기 시작했다.

 

수선화는 점점 섬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마을의 자랑이 되었고, 이후 신안군이 함께 나서면서 17종의 수선화 234만 구근을 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선화 군락지’로 발전했다.

 

‘수선화 섬’이기 이전에 선도는 낙지의 주 산지다. 선도는 낙지 잡이와 김 양식 등 어업과 농업이 주 생업인 평범한 어촌마을이었다.

 

선도가 속한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한 곳이다.

 

또한 이곳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2018년)’로 지정됐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선도는 단순한 꽃섬을 넘어 주민들의 손으로 가꾼 대표적인 인문 생태의 섬”이라며 "수선화가 만개한 선도에서 봄의 정취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도(島)란도란 ‘이달의 섬’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