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하였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여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 신설·희망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을 위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학교별로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학교별 현장 상황에 맞는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숲·생태 유치원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 조성 ▲다문화 교육 내실화 ▲방학중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복지선도학교 운영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우수 운영 ▲직업계고학점제 우수 운영 ▲25년 신설 학교(산울초중, 세종캠퍼스고) 운영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