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용시험에서 백석대는 △유아특수교사 15명 △초등 특수교사 21명 △중등(국어) 특수교사 7명 △중등(영어) 특수교사 5명 △중등(체육) 특수교사 5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수교육 분야 강자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유아특수교육과 이시언(20학번)과 배송이(08학번) 학생은 각각 부산과 충남 지역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박주선(19학번) 학생은 인천에서 차석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백석대 사범학부는 2018학년도 100명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80명, 2020학년도 93명, 2021학년도 94명, 2022학년도 10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오며 특수교육 임용시험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왔다. 2023학년도(41명), 2024학년도(56명)에는 임용 선발 인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합격 실적을 유지했으며, 올해도 5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특수교사 임용 선발 인원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어, 향후 특수교사 진로 전망도 한층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교내 취업진로지원처가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과 사범학부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현재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 명은 △전공 온라인 콘텐츠 제공 △임용고사실 개방 △전문가 초청 특강 △합격자 선배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사범학부 차원에서도 △전공능력함양 세미나 △현장 실무 기반 교육과정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백석대 사범학부는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 4개의 교사양성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수전공 활성화, 실습실 공동 활용, 연계과목 개발 등을 통해 전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뤄가고 있다. 또 우수한 교수진과 최신 학문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립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ㆍ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