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남시청 볼링팀 소속으로 활약 중인 박현상 씨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스포츠레저학부를 졸업한 박현상씨는 재학 시절, 볼링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여러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빛냈고, 졸업후에 성남시청 볼링팀 소속으로 활발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볼링계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박현상씨는 "볼링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바로 백석문화대학교에서의 날들이었다”며 "선배로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스포츠레저학부 이만형 교수는 "박현상 선수는 재학 시절부터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였으며, 졸업 후에도 변함없이 모교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