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정란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천안고용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청년센터이음, 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 총 20여 명의 실무자 및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년고용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관점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백석대 지역정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지역청년고용서비스(거점) 강화 운영 방안 ▲청년고용 관련 현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의 안정적 노동시장 진입과 정주 유도를 위한 전략적 연대와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정란 센터장은 "앞으로도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고용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정착과 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해 11월 ‘제1차 청년고용협의회’를 통해 청년고용지원 협의체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 간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더욱 발전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