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 사업은 청년층에게 해외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제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The Bellevue Manila Hotel의 존 패트릭 챈(John Patrick Chan) 대표이사와 백석대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한 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텔관광학부 재학생들은 벨뷰 마닐라 호텔에서 ▲프론트 오피스 운영 ▲객실 관리 ▲고객 응대 ▲연회 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현지 호텔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실습 형태의 교육을 받게 된다. 단순한 단기 연수나 체험이 아닌 실무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직무 역량은 물론 어학 능력과 글로벌 서비스 마인드도 함께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는 올해 WELL 사업을 통해 필리핀(호텔관광), 뉴질랜드(유아특수·치위생·경상), 일본(IT) 등 총 3개국에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 중 The Bellevue Manila Hotel은 호텔관광 분야의 핵심 협력기관으로서 역할을 맡는다
백석대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해외 인턴십을 넘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현장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WELL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통해 ‘세계를 품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과 다국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