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진행했으며, 동문파트너즈, 킹고스프링 등 9개의 투자기관이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경쟁력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실제 투자기관으로부터 전문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고, 투자기관들은 창업기업들의 사업성과 혁신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일부 기업과는 후속 투자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승범 재도전창업지원센터장은 "재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자금 조달의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연계와 다양한 지원으로 재도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그동안 실전형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다각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재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