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 이하 진로교육원)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신산업분야 진로 교육 모델 개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모빌리티(자율주행), 신재생 에너지, 미래 농업 등을 주제로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모빌리티 뮤지엄(용인 소재)에서는 드론, 자율주행 시설을 체험하고, 이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다양한 진로 직업 세계를 찾아보았다.
또한 국립농업박물관(수원 소재)을 탐방하여 스마트농업, 어류양식을 이용한 수경재배(아푸아포닉스 시스템)를 탐구하면서 미래 사회 먹거리에 대한 진로 설계 시간을 가졌다.
체험시설 탐방뿐만 아니라 진로 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자이너 문제해결 방식(디자인 씽킹)그룹수업을 통해 학생참여형 진로교육 모델을 실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신산업 분야 외에도 다양한 4차 혁명 분야 주제를 다루고 있는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미래사회 대비 진로 탐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문민식 원장은"신산업분야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책 연구단지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진로교육원은 스마트시티 특성을 살린 세종형 학생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미래사회 대비 진로를 찾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