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엡스코 코리아(EBSCO Korea)를 포함한 총 14개 국내외 전자정보 제공업체가 참여해 각각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전자자료를 체험하고 학술정보의 효과적인 탐색 및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스탬프 투어’ 형식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5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14개 전 부스를 모두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지식 탐험가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경품이 목적이었지만, 다양한 전자정보 자원을 직접 접하면서 몰랐던 정보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자정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공간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환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학문과 지식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