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21 06:52

  • 맑음속초15.4℃
  • 박무20.1℃
  • 구름많음철원20.0℃
  • 맑음동두천21.7℃
  • 구름조금파주20.3℃
  • 맑음대관령19.1℃
  • 맑음춘천19.9℃
  • 비백령도14.0℃
  • 구름조금북강릉20.7℃
  • 맑음강릉25.8℃
  • 맑음동해23.0℃
  • 구름많음서울23.0℃
  • 박무인천20.7℃
  • 구름많음원주22.0℃
  • 맑음울릉도25.0℃
  • 흐림수원20.9℃
  • 구름조금영월19.5℃
  • 구름조금충주22.0℃
  • 맑음서산19.5℃
  • 구름많음울진24.1℃
  • 구름많음청주23.0℃
  • 구름많음대전21.0℃
  • 구름조금추풍령18.0℃
  • 맑음안동20.8℃
  • 구름많음상주19.7℃
  • 구름조금포항23.9℃
  • 맑음군산20.5℃
  • 구름많음대구21.3℃
  • 구름많음전주22.3℃
  • 구름많음울산21.0℃
  • 구름많음창원20.0℃
  • 구름많음광주20.9℃
  • 구름많음부산19.5℃
  • 구름많음통영18.7℃
  • 구름많음목포20.2℃
  • 구름많음여수19.1℃
  • 흐림흑산도17.3℃
  • 구름많음완도19.5℃
  • 구름많음고창21.4℃
  • 구름많음순천
  • 구름많음홍성(예)20.2℃
  • 구름많음21.4℃
  • 구름많음제주19.0℃
  • 흐림고산20.8℃
  • 흐림성산19.6℃
  • 박무서귀포20.9℃
  • 구름많음진주18.6℃
  • 구름많음강화20.8℃
  • 구름조금양평20.8℃
  • 구름많음이천21.9℃
  • 흐림인제19.0℃
  • 맑음홍천19.6℃
  • 맑음태백20.7℃
  • 맑음정선군17.2℃
  • 구름조금제천20.0℃
  • 구름많음보은18.9℃
  • 맑음천안20.6℃
  • 구름조금보령19.1℃
  • 맑음부여19.3℃
  • 맑음금산18.5℃
  • 구름많음20.6℃
  • 구름조금부안20.2℃
  • 구름조금임실19.5℃
  • 구름조금정읍20.8℃
  • 구름조금남원19.2℃
  • 구름조금장수16.6℃
  • 구름많음고창군21.2℃
  • 구름조금영광군20.8℃
  • 구름많음김해시20.1℃
  • 구름조금순창군18.7℃
  • 구름많음북창원21.0℃
  • 구름많음양산시20.5℃
  • 구름많음보성군19.5℃
  • 구름많음강진군20.6℃
  • 구름많음장흥20.3℃
  • 구름많음해남20.9℃
  • 구름많음고흥18.9℃
  • 구름많음의령군18.1℃
  • 구름조금함양군20.3℃
  • 구름많음광양시19.3℃
  • 구름많음진도군21.0℃
  • 구름많음봉화16.5℃
  • 맑음영주19.7℃
  • 구름조금문경18.9℃
  • 구름많음청송군19.2℃
  • 구름많음영덕22.4℃
  • 구름많음의성19.1℃
  • 구름조금구미19.6℃
  • 맑음영천20.2℃
  • 구름많음경주시22.0℃
  • 구름조금거창19.7℃
  • 맑음합천19.9℃
  • 구름많음밀양20.4℃
  • 구름조금산청20.3℃
  • 구름많음거제18.9℃
  • 구름많음남해18.5℃
  • 흐림19.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인호 의원, “세종시 자격시험장 턱없이 부족... 수험생 불편 개선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인호 의원, “세종시 자격시험장 턱없이 부족... 수험생 불편 개선 시급”

세종시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안정적인 시험환경 마련해야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20_170339195_01.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내 자격시험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시험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진로와 취업, 대학입시, 승진 등 자격시험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세종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험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 이라며 "수험생들이 여전히 대전이나 청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세종시는 22개 시험장에서 약 4,883명을 수용하는 데 그친 반면, 충북 청주시는 110개소에서 2만 2,781명, 대전시는 565개 시험장에서 16만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어, 인프라 격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전국 232개 시험장 중 세종시는 단 2곳에 불과하며, 토익시험장도 전국 351개 중 세종시는 5개뿐이고 이 중 회차별 운영 가능한 고사장은 단 2곳에 지나지 않는다.

 

유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시청이 시험장 확보에 있어 ‘학교장 재량’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며, "반면 교직원 연수공간 확보와 관련해서는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공 자산임을 강조하며 외부인 출입에 따른 보안 문제나 시설 훼손 등의 우려는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험 수요 및 수험생 이동거리 등 실태조사 실시 후 중장기 시험환경 개선 계획 수립 ▶학교시설 시험장 활용시 인력·청소·방역·보안 등 지원 방안 마련 ▶세종시가 자격검정기관에 공식적으로 시험장 개설을 요청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적극 행정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이 지향해야 할 기본”이라며, "세종시와 교육청,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