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석대 곽노윤 입학관리본부장, 김태훈 입학관리처장,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위촉 입학사정관 62명 등 총 72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사정관들은 앞으로 별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인성적 자질, 학문적 역량,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지원자의 서류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훈 입학관리처장은 "오늘날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성적 중심의 선발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선진형 전형”이라며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직업적 윤리의식이 함께할 때 보다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가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 준수 선언과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이어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총 3,075명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2,636명, 정시모집으로 15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