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7 00:55

  • 구름많음속초26.1℃
  • 맑음18.5℃
  • 맑음철원17.1℃
  • 맑음동두천19.3℃
  • 맑음파주16.8℃
  • 맑음대관령17.6℃
  • 맑음춘천
  • 구름많음백령도17.6℃
  • 맑음북강릉26.1℃
  • 맑음강릉26.4℃
  • 맑음동해26.1℃
  • 맑음서울22.8℃
  • 맑음인천21.5℃
  • 맑음원주20.1℃
  • 구름조금울릉도24.5℃
  • 맑음수원21.5℃
  • 맑음영월15.6℃
  • 맑음충주17.1℃
  • 맑음서산19.6℃
  • 맑음울진23.6℃
  • 맑음청주22.2℃
  • 맑음대전21.1℃
  • 맑음추풍령14.8℃
  • 구름조금안동18.9℃
  • 맑음상주18.8℃
  • 구름조금포항23.2℃
  • 구름많음군산20.1℃
  • 맑음대구19.8℃
  • 구름많음전주20.3℃
  • 맑음울산20.5℃
  • 구름많음창원16.7℃
  • 구름많음광주18.9℃
  • 구름조금부산20.6℃
  • 구름많음통영17.8℃
  • 맑음목포19.9℃
  • 구름많음여수18.9℃
  • 구름많음흑산도17.0℃
  • 구름많음완도16.8℃
  • 구름많음고창20.9℃
  • 구름많음순천13.0℃
  • 맑음홍성(예)22.3℃
  • 맑음17.9℃
  • 흐림제주20.6℃
  • 흐림고산20.1℃
  • 구름많음성산19.7℃
  • 구름많음서귀포21.5℃
  • 구름조금진주14.3℃
  • 맑음강화20.8℃
  • 맑음양평18.6℃
  • 맑음이천18.4℃
  • 구름조금인제19.1℃
  • 맑음홍천17.7℃
  • 맑음태백19.8℃
  • 맑음정선군15.9℃
  • 구름조금제천15.0℃
  • 구름조금보은15.6℃
  • 맑음천안15.8℃
  • 구름조금보령22.4℃
  • 구름많음부여16.8℃
  • 맑음금산16.5℃
  • 구름조금19.1℃
  • 구름많음부안20.3℃
  • 구름많음임실14.1℃
  • 구름많음정읍18.9℃
  • 구름많음남원16.5℃
  • 구름많음장수13.3℃
  • 구름많음고창군18.1℃
  • 구름조금영광군17.9℃
  • 구름많음김해시18.3℃
  • 구름조금순창군15.1℃
  • 구름많음북창원18.7℃
  • 구름많음양산시17.4℃
  • 구름많음보성군17.3℃
  • 구름많음강진군16.5℃
  • 구름많음장흥16.3℃
  • 구름많음해남16.6℃
  • 구름많음고흥15.3℃
  • 구름조금의령군14.4℃
  • 구름많음함양군14.8℃
  • 구름많음광양시18.0℃
  • 구름많음진도군16.8℃
  • 맑음봉화13.1℃
  • 구름조금영주14.3℃
  • 맑음문경16.3℃
  • 구름많음청송군15.6℃
  • 구름많음영덕22.2℃
  • 구름조금의성16.9℃
  • 맑음구미17.9℃
  • 구름많음영천16.9℃
  • 맑음경주시18.3℃
  • 구름많음거창14.7℃
  • 구름많음합천16.5℃
  • 구름조금밀양17.3℃
  • 구름많음산청15.5℃
  • 구름많음거제18.3℃
  • 구름많음남해17.9℃
  • 구름많음16.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우리 뿌리에서 미래를 보다” - 천안 학부모들, 지역 향토문화에 흠뻑 젖

f_1.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 학부모와 함께한 뜻깊은 하루.jpg


[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6월 5일(목), 천안지역 초·중·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의 정신과 뿌리를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천안의 얼 -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역사 및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기반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정책사업 ‘천안의 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녀 교육과 연계된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천안박물관에 모인 학부모들은 천년 고찰 광덕사와 부용묘를 시작으로 향토사학자 오병상 연구위원의 해설과 함께 천안의 역사 속 인물과 장소를 만났다.

 

이후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닌, 학부모 스스로가 지역의 얼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김○○ 학부모(성정동, 중학생 자녀 둠)는 "유관순 열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을 직접 걸으니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단지 교과서의 한 페이지가 아닌 생생한 역사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이○○ 씨(두정동, 초등학생 자녀 둠)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인물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러웠다”며 "이제부터는 자녀와 함께 천안을 더 깊이 이해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자녀 인성교육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며 "천안의 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은 교육과 지역, 그리고 가정이 함께 손잡고 우리 아이들의 뿌리를 함께 키워가는 아름다운 첫 걸음이 되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