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4 01:42

  • 흐림속초29.8℃
  • 흐림25.7℃
  • 흐림철원25.1℃
  • 구름많음동두천25.5℃
  • 구름조금파주25.0℃
  • 흐림대관령22.2℃
  • 흐림춘천26.8℃
  • 구름많음백령도23.3℃
  • 흐림북강릉27.6℃
  • 흐림강릉30.8℃
  • 흐림동해29.0℃
  • 구름조금서울26.3℃
  • 구름조금인천25.2℃
  • 구름많음원주26.0℃
  • 구름조금울릉도28.4℃
  • 구름조금수원25.0℃
  • 흐림영월24.0℃
  • 흐림충주25.2℃
  • 구름조금서산25.2℃
  • 구름많음울진28.6℃
  • 흐림청주26.7℃
  • 구름많음대전26.0℃
  • 구름많음추풍령24.2℃
  • 구름많음안동25.5℃
  • 구름조금상주26.3℃
  • 구름조금포항29.3℃
  • 구름조금군산25.0℃
  • 구름조금대구27.9℃
  • 맑음전주25.7℃
  • 맑음울산27.0℃
  • 맑음창원26.1℃
  • 구름조금광주25.2℃
  • 구름조금부산26.4℃
  • 맑음통영25.4℃
  • 맑음목포25.7℃
  • 맑음여수25.9℃
  • 안개흑산도22.4℃
  • 맑음완도25.7℃
  • 맑음고창25.2℃
  • 맑음순천21.4℃
  • 구름많음홍성(예)25.7℃
  • 구름많음25.4℃
  • 맑음제주26.7℃
  • 구름조금고산25.5℃
  • 구름조금성산25.8℃
  • 구름많음서귀포27.2℃
  • 구름조금진주25.6℃
  • 구름많음강화24.4℃
  • 구름조금양평24.4℃
  • 구름조금이천25.2℃
  • 흐림인제25.9℃
  • 구름많음홍천24.3℃
  • 흐림태백24.8℃
  • 흐림정선군23.7℃
  • 구름많음제천23.3℃
  • 구름많음보은23.1℃
  • 구름많음천안23.9℃
  • 구름조금보령25.3℃
  • 흐림부여24.7℃
  • 구름조금금산25.0℃
  • 흐림24.9℃
  • 맑음부안25.3℃
  • 맑음임실23.7℃
  • 맑음정읍25.4℃
  • 맑음남원24.8℃
  • 구름조금장수24.5℃
  • 맑음고창군24.3℃
  • 구름조금영광군25.3℃
  • 구름조금김해시26.1℃
  • 맑음순창군24.5℃
  • 구름조금북창원26.4℃
  • 맑음양산시26.5℃
  • 구름조금보성군24.1℃
  • 맑음강진군24.3℃
  • 구름조금장흥23.3℃
  • 맑음해남25.3℃
  • 맑음고흥23.5℃
  • 맑음의령군25.8℃
  • 구름조금함양군26.3℃
  • 맑음광양시24.9℃
  • 맑음진도군25.3℃
  • 흐림봉화21.7℃
  • 흐림영주24.2℃
  • 구름조금문경24.1℃
  • 구름많음청송군22.7℃
  • 구름조금영덕27.8℃
  • 맑음의성23.5℃
  • 구름조금구미25.9℃
  • 구름조금영천26.0℃
  • 구름많음경주시26.5℃
  • 구름조금거창24.0℃
  • 맑음합천26.6℃
  • 맑음밀양26.8℃
  • 맑음산청24.2℃
  • 맑음거제25.6℃
  • 맑음남해26.1℃
  • 맑음25.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보훈으로 밝게 물든 빛나는 섬마을 이야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보훈으로 밝게 물든 빛나는 섬마을 이야기

한섬원-국가보훈부-전기안전공사-신안군-소방서 5개 기관 공동…신안 하의도에 '보물섬' 선물

[크기변환]사본 -4. 6월 호국보훈의 달 보물섬 행사에서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신안 하의도에 ‘보물섬’을 선물했다. ‘보물섬’은 ‘보훈으로 밝게 물든 빛나는 섬마을 이야기’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6월 18일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신안군, 신안소방서 등 4개 기관과 함께 하의도에서 섬 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다.

 

한국섬진흥원을 중심으로 5개 기관이 함께 참여, 힘을 모았다.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섬 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공동 기획됐다.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국가보훈대상자는 총 83만2천601명으로, 전남지역 보훈대상자는 3만4천24명이다. 이 중 전남 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1천500여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의도에는 18명의 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전상군경 및 참전유공자, 전몰·전상·공상군경유족, 무공수훈자유족,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섬진흥원과 참여 기관들은 거동이 불편한 15명의 보훈대상자에게 실버카(보행 보조용 의료기구)를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1주일 전부터 각 기관들은 보훈대상자 18개 가구를 방문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한국섬진흥원은 전체 행사를 기획·운영 ▲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자 선정 및 참여 독려 ▲한국안전공사는 LED전구 교체 및 전기설비 작업 ▲신안군은 행정선 협조 및 행정 지원 ▲신안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섬 주민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외된 섬 지역 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광복 80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물섬’ 행사를 통해 섬 지역 보훈대상자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섬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기업·기관과 섬을 연결하고 섬 주민에게 직접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 ‘대한민국 섬과 함께하는 아일랜즈러버(ISLANDSLOVER)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은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팀(061-802-1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