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금 의원은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천안시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치유 대책의 한 방편으로 산림 체험 치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천안시가 산림 체험·치유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획일화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천안시의 위인, 역사, 특산물 등 고유한 지역문화와 연계하여 천안시만의 색다른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 산림의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 산림공간의 부족한 현실의 대안으로 학교 숲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적인 산림복지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산림치유 관련 지원 예산 확충과 산림 공간의 확대 그리고 고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산림복지전문가 인력양성 지원을 마련할 수 있게 관련 부서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