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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이응우 계룡시장과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내수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계룡시는 지난 1월, 충남신보에 5.6억 원을 출연해 6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조성했으나,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으로 102영업일 만에 자금이 전액 소진되며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이에 계룡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 자체 재원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활용하는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총 3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계룡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 후 1년간 1.5%p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경영난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소중한 단비가 될 것이라 믿으며, 재단은 한 분의 소상공인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 상담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041-730-0800)에서 가능하며, 보증신청은 재단의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계룡시 출장사무소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충청새마을금고 2층 일자리안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