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정부의 기술창업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조와 발맞춰 지역산업 특화 분야에서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인력양성 △지역 내 AI의료융합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 확대 및 성장지원 △AI의료융합 산업 맞춤형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 운영 △AI의료융합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분야의 특성화 역량과 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중기청과 함께 기술창업 지원 및 실증 연계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창업을 연계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청년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비전으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운영과 아산·천안·내포를 연결하는 교육·실습·상용화 캠퍼스 조성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