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기지사령부 "BOSS” 주한미군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천안 익선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당일 오전 봉사할동 후, 본 포럼에 참석하여 더욱 특별했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자원봉사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연구가 되지 않아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개척으로 그 의의가 깊다고 평가된다.
장혁 의원(천안시의회)은 주제발표에서 ”미국의 독립과 건국은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활동 즉, Volunteer Work(VW)에서 출발하였고, 그 근본에는 자유와 법치, 그리고 인권이라는 핵심가치"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VW 정신이 현재까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매우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양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풀뿌리 운동인 자원봉사의 가치에 의미를 부여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송영규 이사장은((사)한미동맹협회) 개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미 양 국가 간의 조화로운 교류 협력에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김행금 의장(천안시의회)은 축사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천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에 한미동맹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성재 도의원(충청남도의회)은 영어로 축사를 하여 주한미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한미 양국 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역할”하는 좋은 기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선 위원장(국민의힘 천안갑)은 축사에서 ”또박이봉사단으로 천안시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현장의 활동들이 포럼을 통해 다양하게 연구·개발·발전되는 기회"가 된 것에 고마움을 표했고, 주한미군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1950년 7월 8일, 마틴대령 외 108명의 장병들이 전사했던 역사적 현장이 있는 천안에서 추모제에 이어 ”자원봉사와 한미동맹" 이라는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한미 양국의 국민들이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그 의의가 깊다는 평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