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 기초반과 심화반을 별도로 운영했으나 내년부터는 통합반으로 운영한다. 기술교육 통합반 교육생 모집은 내년 1월 5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해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농식품산업과 농산물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지역농산물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위생 관련 법규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 전략 ▲내상품 노출전략으로 이뤄졌다.
실습교육은 ▲착즙·건조·당절임 가공품의 이해 ▲농산물 가공 장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시연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80%를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가공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공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며,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제품 생산을 해볼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oodkyem@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서는 천안시농업기술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교육(통합반) 교육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