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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2곳 6천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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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2곳 6천만 달러 유치

‘외자유치 출장’ 김태흠 지사, 에어리퀴드·유미코아와 투자협약
천안에 생산시설 증설…민선8기 외자유치 40억$ 돌파 초읽기


[크기변환]유럽2개사 투자협약식_김석필 천안부시장_김태흠 충남도지사_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첨단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 두 곳에서 총 6천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하며, 민선 8기 외자 유치 4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럽 출장중인 김태흠 지사는 7월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각 MOU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은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와 두 기업은 특히 천안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유미코아의 경우 1999년 천안에 진출했다.

 

천안에서 3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전에는 천안3산단에 자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연구개발(R&D)센터 문을 열고 가동하고 있다.

 

에어리퀴드 역시 1998년 천안 공장 설립 이후 꾸준히 생산 설비를 확장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도는 이번 외자유치에 따라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 △도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도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길에서 에어리퀴드와 천안에 특수가스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는데, 바로 지난달 그 공장이 완공됐다”며 "3년 전 약속을 지키고, 연이어 증설 투자까지 결정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에어리퀴드가 한국에 뿌리내린지도 내년이면 30년이 된다”며 "‘오래된 친구는 오래된 와인과 같다’는 말처럼 우리 관계가 더욱 진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2022년 천안에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북미 현지 진출이 아닌 한국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유미코아의 글로벌 양극재 사업 확장 전략에 충남 천안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이어진 두 기업과 충남의 긴밀한 공조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끝없는 동력이 돼 왔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두 기업과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는 39억 7620만 달러로 늘게 됐다.

 

국내 기업 30조 4053억 원과 합하면, 민선8기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5조 7724억 원이 된다.

 

김 지사와 두 기업 대표는 MOU 체결 후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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