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천안시 자치분권과 관계자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주민자치대학은 천안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의 이해 △우수 운영 사례 △갈등 관리 및 해결 방안 △사업 의제 발굴과 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강의를 끝으로, 공로상 및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 이희록 씨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의 방식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강기정 평생교육원장은 "주민자치대학이 지역 리더들의 성장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