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접수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경로장애인과의 협조를 받아 지역경제과에서 추진했으며, 아산시 자원봉사단체 (사)나눔과 기쁨이 현장운영을 도왔다.
시는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아산페이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소상공인 이용을 유도하는 소비촉진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현장 운영은 (사)나눔과 기쁨 아산지부 김종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시는 지역 복지단체의 민·관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복지 현장을 잘 아는 민간단체와 함께함으로써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경로당, 요양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소비촉진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