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9 05:53

  • 흐림속초22.9℃
  • 구름많음23.5℃
  • 흐림철원22.3℃
  • 흐림동두천23.0℃
  • 흐림파주22.7℃
  • 흐림대관령17.5℃
  • 흐림춘천23.6℃
  • 비백령도23.7℃
  • 박무북강릉21.9℃
  • 흐림강릉23.9℃
  • 흐림동해22.9℃
  • 비서울25.1℃
  • 비인천25.3℃
  • 흐림원주23.7℃
  • 흐림울릉도24.0℃
  • 비수원24.0℃
  • 흐림영월22.3℃
  • 흐림충주23.2℃
  • 흐림서산23.5℃
  • 흐림울진22.9℃
  • 비청주25.0℃
  • 흐림대전23.6℃
  • 흐림추풍령21.2℃
  • 흐림안동23.7℃
  • 흐림상주22.8℃
  • 흐림포항24.9℃
  • 흐림군산22.8℃
  • 구름많음대구23.6℃
  • 흐림전주23.9℃
  • 박무울산23.7℃
  • 흐림창원24.8℃
  • 흐림광주24.1℃
  • 흐림부산25.8℃
  • 흐림통영24.6℃
  • 흐림목포24.3℃
  • 흐림여수25.2℃
  • 구름많음흑산도25.8℃
  • 흐림완도23.9℃
  • 흐림고창22.2℃
  • 흐림순천21.3℃
  • 비홍성(예)23.2℃
  • 흐림23.1℃
  • 비제주26.4℃
  • 흐림고산24.8℃
  • 흐림성산25.5℃
  • 흐림서귀포25.4℃
  • 흐림진주21.1℃
  • 흐림강화23.5℃
  • 흐림양평22.7℃
  • 흐림이천22.5℃
  • 흐림인제21.4℃
  • 흐림홍천23.0℃
  • 흐림태백19.4℃
  • 흐림정선군22.0℃
  • 흐림제천21.4℃
  • 흐림보은21.5℃
  • 흐림천안22.5℃
  • 흐림보령23.7℃
  • 흐림부여22.5℃
  • 흐림금산22.4℃
  • 흐림22.7℃
  • 흐림부안23.5℃
  • 흐림임실21.8℃
  • 흐림정읍22.9℃
  • 흐림남원22.0℃
  • 흐림장수19.8℃
  • 흐림고창군21.7℃
  • 흐림영광군23.1℃
  • 흐림김해시24.4℃
  • 흐림순창군22.9℃
  • 흐림북창원25.3℃
  • 흐림양산시24.3℃
  • 흐림보성군23.2℃
  • 흐림강진군23.3℃
  • 흐림장흥22.4℃
  • 흐림해남23.2℃
  • 흐림고흥23.1℃
  • 흐림의령군21.7℃
  • 흐림함양군20.9℃
  • 흐림광양시24.4℃
  • 흐림진도군23.7℃
  • 흐림봉화21.3℃
  • 흐림영주21.8℃
  • 흐림문경21.9℃
  • 흐림청송군21.8℃
  • 흐림영덕22.5℃
  • 흐림의성23.2℃
  • 흐림구미24.0℃
  • 흐림영천23.0℃
  • 흐림경주시23.2℃
  • 흐림거창21.1℃
  • 흐림합천22.6℃
  • 흐림밀양23.4℃
  • 흐림산청21.3℃
  • 흐림거제24.2℃
  • 흐림남해24.0℃
  • 박무24.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지사 “국비 12조 시대 열자” 구슬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국비 12조 시대 열자” 구슬땀

김태흠 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 주요 정부예산 사업 설명

[시사캐치]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등 5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와 내년 국비에 설계비 75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 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및 전후방산업 시장 확대, 수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3만 3000㎡의 부지에 2028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김 지사는 내년 설계 및 공사비 22억 5000만 원 반영을 건의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은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31년까지 49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충남에만 국립호국원이 없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은 해양영토 수호, 해양 경비 거점 등 국가항만 기능 실현을 통한 효과적인 영해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478억 원을 투입해 북격렬비도에 다목적 부두와 남측 호안 30m, 북측 호안 36m, 헬기 착륙장 등을 건립한다.

 

김 지사는 구 부총리에게 해양영토 수호는 물론, 기상악화 시 선박 긴급 피항 등을 위해서는 접안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며 실시설계비 27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예산 통과로 각 지역마다 현안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번 정부예산안에는 지역의 요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은 지난해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11조 78억 원을 확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내년 확보 목표액은 12조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 예산안 제출 마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정부예산을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