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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 1조 7,279억 반영…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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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 1조 7,279억 반영…국회의사당·대통령집무실 대폭 증액

올해 대비 9.4% 증액…시정4기 역점사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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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9.4% 늘어난 1조 7,27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8.1%를 웃도는 수치로, 시정 4기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9월 1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시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된 것에 대해 "시민, 정치권,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밝히며, 그동안 기획재정부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감액되지 않도록 여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이번 예산안에 다수 반영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예산이 대폭 증액된 점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비는 956억 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비는 240억 원이 반영되어 올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

 

이는 세종으로의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결정으로, 사업 규모 확장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엿보였다. 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가 연내 착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 지하차도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국지도 96호선의 활용성을 높여 차량의 도심 진입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154억 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 설명센터 23억 원, 국립박물관 단지 492억 원 등 사업 예산도 충실히 반영됐다.

 

세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비 3억 원과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되었으며, 계속사업비 40억 원도 확보돼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더불어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한글 교육을 일원화하기 위한 시범 사업인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 5억 원과 한글문화도시 조성 계속사업비 40억 원도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하고, 국정과제인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도 확보되었으며, 친환경종합타운과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설계비가 각각 3억 원과 9억 원씩 반영됐고,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도 6억 원이 신규 편성되었다.

 

또한, 자율주행버스 고도화 15억 원, 스마트빌리지 개발·보급 18억 원,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20억 원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예산도 확보하며 첨단 도시 기반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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