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9 07:49

  • 흐림속초22.6℃
  • 흐림19.9℃
  • 흐림철원18.7℃
  • 흐림동두천19.2℃
  • 흐림파주19.3℃
  • 흐림대관령15.6℃
  • 흐림춘천20.0℃
  • 박무백령도21.9℃
  • 비북강릉22.7℃
  • 흐림강릉23.2℃
  • 흐림동해22.9℃
  • 흐림서울22.0℃
  • 흐림인천23.0℃
  • 흐림원주21.3℃
  • 비울릉도23.5℃
  • 흐림수원20.8℃
  • 흐림영월20.1℃
  • 흐림충주21.3℃
  • 흐림서산21.3℃
  • 흐림울진22.0℃
  • 비청주22.6℃
  • 흐림대전20.3℃
  • 흐림추풍령17.7℃
  • 비안동19.9℃
  • 흐림상주19.1℃
  • 비포항18.6℃
  • 흐림군산20.4℃
  • 비대구18.1℃
  • 비전주18.8℃
  • 흐림울산18.9℃
  • 흐림창원20.8℃
  • 흐림광주18.0℃
  • 흐림부산22.2℃
  • 구름많음통영23.0℃
  • 비목포19.4℃
  • 흐림여수22.9℃
  • 비흑산도21.0℃
  • 흐림완도21.3℃
  • 흐림고창18.4℃
  • 흐림순천18.7℃
  • 비홍성(예)21.3℃
  • 흐림21.0℃
  • 구름많음제주26.4℃
  • 구름많음고산28.6℃
  • 구름많음성산25.8℃
  • 흐림서귀포27.5℃
  • 흐림진주20.6℃
  • 흐림강화20.0℃
  • 흐림양평20.4℃
  • 흐림이천21.0℃
  • 흐림인제19.4℃
  • 흐림홍천20.5℃
  • 흐림태백18.6℃
  • 흐림정선군19.7℃
  • 흐림제천20.0℃
  • 흐림보은18.6℃
  • 흐림천안20.6℃
  • 흐림보령21.1℃
  • 흐림부여21.1℃
  • 흐림금산18.8℃
  • 흐림20.2℃
  • 흐림부안19.2℃
  • 흐림임실17.9℃
  • 흐림정읍18.9℃
  • 흐림남원18.6℃
  • 흐림장수16.5℃
  • 흐림고창군18.2℃
  • 흐림영광군17.5℃
  • 구름많음김해시21.4℃
  • 흐림순창군17.1℃
  • 흐림북창원20.9℃
  • 흐림양산시21.9℃
  • 흐림보성군21.7℃
  • 흐림강진군20.0℃
  • 흐림장흥20.4℃
  • 흐림해남20.0℃
  • 흐림고흥22.9℃
  • 흐림의령군17.5℃
  • 흐림함양군19.3℃
  • 흐림광양시22.5℃
  • 흐림진도군18.6℃
  • 흐림봉화18.6℃
  • 흐림영주19.3℃
  • 흐림문경19.5℃
  • 흐림청송군18.5℃
  • 흐림영덕19.8℃
  • 흐림의성19.4℃
  • 흐림구미19.2℃
  • 흐림영천17.5℃
  • 흐림경주시18.4℃
  • 흐림거창17.8℃
  • 흐림합천18.7℃
  • 흐림밀양20.8℃
  • 흐림산청19.0℃
  • 구름많음거제22.3℃
  • 흐림남해22.1℃
  • 흐림22.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전국최초 성실상환 소상공인 특별보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전국최초 성실상환 소상공인 특별보증

금리 부담 완화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기대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8_225639249.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9월부터 총 27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 자금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돕는다.

 

이번 특별보증은 대출 원리금을 성실하게 갚아온 소상공인과 대전형 상생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가입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9월 8일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특별보증 제도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번 특별지원 자금은 성실하게 빚을 갚아 온 소상공인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땡겨요’ 가맹점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상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별보증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신규 제도로, 최근 정부의 채무 감면 정책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상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채무를 상환해 온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시장의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땡겨요’ 가맹점 대상 특별보증은 저렴한 수수료 기반 배달앱의 확산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자금 규모는 성실상환 소상공인 대상 225억 원, ‘땡겨요’ 가맹점 대상 45억 원이다. 이 자금은 하나은행 10억 원, 우리은행 3억 원, 농협은행 2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땡겨요 가맹점 자금은 신한은행이 출연한 3억 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2년간 연 2.7%의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돼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신청은 9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각 은행 영업점에서 상담과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을 공급 중이며, 8월 말 기준 15,798개 업체에 총 5,025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