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평생교육축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39개 기관·단체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백석문화대 RISE 사업단 평생교육센터는 ▲RISE 평생교육 사업 홍보 ▲직업교육과 학습 기회 안내 ▲지역 창업기업 소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특히 충남경제진흥원(농업6차산업센터)과 협력해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자료와 기업 홍보물을 함께 선보이며 평생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부스에서는 홍보 리플릿 배부, 제품 소개 영상 상영, 소정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대학이 준비한 자료를 살펴보며 "배움이 생활 속에서 이어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석문화대 RISE 사업단 전열어 센터장은 "대학의 RISE 사업이 지역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 분야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취미와 관심사가 실제 창업과 직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RIS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특화형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