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24 22:28

  • 맑음속초10.5℃
  • 맑음4.1℃
  • 맑음철원6.8℃
  • 맑음동두천8.0℃
  • 맑음파주6.8℃
  • 맑음대관령4.9℃
  • 맑음춘천4.8℃
  • 구름조금백령도10.1℃
  • 맑음북강릉12.1℃
  • 맑음강릉12.1℃
  • 맑음동해9.6℃
  • 맑음서울10.7℃
  • 맑음인천10.6℃
  • 맑음원주10.1℃
  • 구름조금울릉도13.6℃
  • 맑음수원8.4℃
  • 맑음영월6.5℃
  • 맑음충주7.3℃
  • 맑음서산6.7℃
  • 맑음울진8.4℃
  • 맑음청주11.1℃
  • 맑음대전10.7℃
  • 맑음추풍령9.4℃
  • 맑음안동5.9℃
  • 맑음상주11.6℃
  • 구름조금포항11.2℃
  • 맑음군산10.8℃
  • 구름조금대구9.2℃
  • 맑음전주10.4℃
  • 구름많음울산12.2℃
  • 구름많음창원12.1℃
  • 맑음광주11.3℃
  • 구름많음부산14.0℃
  • 구름조금통영14.4℃
  • 맑음목포12.5℃
  • 구름조금여수12.9℃
  • 맑음흑산도12.7℃
  • 맑음완도13.0℃
  • 맑음고창9.7℃
  • 맑음순천5.6℃
  • 맑음홍성(예)9.0℃
  • 맑음6.6℃
  • 구름많음제주15.2℃
  • 구름많음고산15.5℃
  • 흐림성산13.5℃
  • 구름많음서귀포15.5℃
  • 구름많음진주8.1℃
  • 맑음강화8.2℃
  • 맑음양평7.7℃
  • 맑음이천9.2℃
  • 맑음인제4.6℃
  • 맑음홍천5.7℃
  • 맑음태백4.6℃
  • 맑음정선군4.3℃
  • 맑음제천4.6℃
  • 맑음보은6.0℃
  • 맑음천안6.9℃
  • 맑음보령7.1℃
  • 맑음부여6.4℃
  • 맑음금산8.6℃
  • 맑음9.9℃
  • 맑음부안10.6℃
  • 맑음임실6.5℃
  • 맑음정읍9.8℃
  • 맑음남원8.4℃
  • 맑음장수6.7℃
  • 맑음고창군9.1℃
  • 맑음영광군9.6℃
  • 구름많음김해시12.7℃
  • 맑음순창군7.0℃
  • 구름많음북창원13.0℃
  • 구름많음양산시10.5℃
  • 맑음보성군8.2℃
  • 맑음강진군9.5℃
  • 맑음장흥6.8℃
  • 맑음해남9.4℃
  • 구름조금고흥9.0℃
  • 구름많음의령군6.4℃
  • 맑음함양군6.1℃
  • 맑음광양시10.9℃
  • 맑음진도군8.8℃
  • 맑음봉화1.5℃
  • 맑음영주4.2℃
  • 맑음문경9.8℃
  • 맑음청송군3.5℃
  • 맑음영덕7.3℃
  • 맑음의성4.4℃
  • 맑음구미8.4℃
  • 맑음영천6.4℃
  • 구름조금경주시7.6℃
  • 맑음거창6.0℃
  • 맑음합천7.9℃
  • 구름많음밀양8.0℃
  • 맑음산청7.5℃
  • 구름조금거제13.6℃
  • 구름조금남해11.6℃
  • 구름많음10.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전국 최초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 성과 인정
아파트 도시 세종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 성과로 전국적 모범사례 자리매김

f_우수사례 경진대회 (1).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이하, 조례)는 이날 대회에서 아파트 밀집 도시의 구조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 입법으로 평가받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대표 행사로, 지역현안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의정활동 발전을 기여한 의정 우수사례를 가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의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최종 순위는 사전심사(60%)와 본심사 발표평가(40%)를 합산해 결정됐다.

 

세종시의회의 해당 조례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화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입법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례는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구역 관리 강화,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초기 대응 훈련 체계 구축 등 상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 안전관리 체계를 제도화한 사례로 꼽힌다.

 

조례 제정 이후 추진된 후속 정책도 수상 배경이 됐다. 세종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금화순찰대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전수 점검해 위험 요인을 모두 시정했다. 아파트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시민 체감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본심사 발표를 맡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아파트 도시라는 세종의 특성상 화재예방 입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오늘로써 이번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 안전대책이라는 점이 입증됐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입법의 역할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해 의정모니터단 운영으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번 우수상은 시민 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입법과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지방의회에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