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만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2020년 11월 약 13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작됐지만, 현재 175억 원 규모로 증가했고, 공사 기간 또한 2년 가까이 지연됐다”며,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할 천안시민들이 제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그는 물가 상승, 간접비 증가 등 사업비 인상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시설과가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하더라도, 예산을 편성한 주관 부서가 책임 있게 사업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위원장은 "대형 공사에서 관리가 소홀하면 사업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재정의 효율성과 공공 투자의 건전성이 저해된다”며 관련 부서의 철저한 공정관리와 체계적인 감독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종만 위원장 "천안시립요양원 건립 사업이 계획된 일정과 품질 기준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