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유아의 창의적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연극놀이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방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 69명이 참여했으며 ▲연극놀이의 기초 이론 ▲상상과 변형 놀이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연극수업(곰사냥을 떠나자) ▲현장 사례 분석 및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극놀이 활동이 단순한 표현놀이가 아니라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시가 많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연극놀이는 유아의 상상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의 전문 역량을 높여 보다 풍부한 놀이 수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