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_[사진] 25.12.10.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pn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2/20251210213927_0caa0f971870fefafb93565acf8e668b_cx7w.png)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중년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자원이며, 2026년에도 신중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신중년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Aria 성악연구회는 지역사회 문화 활동을 통해 신중년 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신중년의 도전과 변화를 담은 실제 사례가 시상됐다. 대상을 받은 오현주는 ‘한 발자국의 용기, 함께 걷는 새로운 길을 만들다’를 통해 공동체 참여와 새로운 진로 개척 사례를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현주는 ‘노년에 일은 일상에 즐거움이자 생의 활력소이다’를 통해 일 활동의 의미를 전했으며, 이외에도 정혜진, 안연숙, 이미숙, 김오순, 박홍란 등 총 7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신중년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 이야기를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인생재설계 교육을 강의한 이정숙(충남통합복지상담교육센터 대표)과 신중년 귀농귀촌 캠프에서 강의한 정경환(충남귀농귀촌학교 대표)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교육 현장이야기와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장 내 작품 전시 공간에는 신중년 동아리 ‘펜모이’의 미술 작품과 ‘시니어 기자단’의 오석 작품이 전시되어 신중년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를 선보였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신중년의 재취업, 사회참여, 문화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도내 신중년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