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개혁과 실천을 중시한 정치인으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구상의 실현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 있게 이끌었고, 정치·사회적 반대 속에서도 정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3년에는 세종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통과시키는 등 국가의 미래와 대의를 중시하는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이 같은 헌신을 바탕으로 세종시는 현재 중앙행정기관과 국책기관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성장했으며, 최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도 마련돼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에 평생을 바친 고인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 이해찬 전 총리의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실천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