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일일이 찾아 ‘천안시 문화와 마주하기’ 자료집을 발간했다.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이 천안시 문화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천안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며 지역사회 자원과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자료집을 기획했다.
자료집은 자녀들에게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경험시켜 주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천안시 동남구 29곳, 서북구 11곳에 소재해 있는 기념관, 박물관, 공원, 생태정원, 교육관 등을 자세하게 담았다.
또한 특정 장소 방문 시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경험하고 일상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연계 자원을 세심하게 설명했다.
김광자 센터장은 "타지역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료집이 영유아에게는 세상을 알아가는 환경의 지표로, 어린이집은 영유아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징검다리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료집에 소개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유익한 경험을 쌓고 천안시 문화자원을 타 시·군 영유아와 부모들, 어린이집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문화와 마주하기’ 자료집은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ceic.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