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시청을 방문한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이종옥 아산시지회장 등 4명으로부터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유족 배우자 수당인 복지수당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며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시는 지난 1월 참전유공자 1032명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499명에게 인상된 수당을 지원했다. 아산시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9.5세로 △70대 70% △90대 이상 20% △80대 10% 순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보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지원과 예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민선 8기 보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