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2월 2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 주요업무 계획 발표했다.
세종시는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에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 나서겟으며, 지역 투자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도 추진한다.
자족경제도시 ‘세종 스마트국가산단’도 차질 없이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정4기 주요 전략과제로 데이터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개편‧육성하고, 데이터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SW 융합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정부의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을 활용해 실감형콘텐츠·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남궁호 국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규모를 2022년 3,300억에서 ‘23년 3,630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기업경영난 해소를 위한 올해 550억 원의 기업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지원 규모도 1,400억원으로 확대, 신규 보증료 인하 및 이자 부담완화를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도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도 농업인 수당을 도입하고, 농업 발전기금을 개편하여 농업인에게 농업인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활력있는 경제,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