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민생 탐방 첫 발걸음에 등곡3리 마을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10년 전 제가 참 좋았다. 저녁 때 오면 막걸리도 한 잔 하면서 지역분들하고 말씀을 나누다보면 속에 있는 맛이 진솔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인상 깊었고, 스쳐 지나 가는게 아니고 하룻밤이 인생에 길이 길이 남을 추억이라 생각한다. 그 추억이 그리워서 찾아왔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어 "제가 시장이 되면 어렵게 고생하시는 마을분들 찾아가서 진솔한 얘기를 나눠야 되겠다. 뒤에서 위로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해결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100%는 없겠지만 주민들께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는 무엇에 따라서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한편, 등곡이란 등골이 휠 정도로 힘든곳 이란 뜻으로, 산세가 험했던 곳이며, 예전 한센인들이 정착하기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