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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공정과 형평, 민선 8기 가장 큰 핵심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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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공정과 형평, 민선 8기 가장 큰 핵심 가치”

3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
교육경비 지원, 원칙에 어긋난다면 단 1천만원의 예산도 집행할 수 없어

[크기변환]1. 박경귀 아산시장 "공정과 형평, 가치 중심으로 시정 운영하겠다” (2).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3월 두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시정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모든 부분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공정과 형평은 민선 8기의 가장 큰 중심 철학이자 핵심가치다. 모든 일들은 공정과 형평의 원칙 하에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직도 우리 공직자들은 공정과 형평의 가치를 내면화하지 못했다”면서 "민선 8기 내내 오로지 공정과 형평의 가치를 어떻게 깊숙이 시정에 안착시켜서 우리 공직자들에게 보편적 가치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의 철학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산시 교육지원청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 문제도 공정과 형평의 원칙에 따라서 조정한 것이다. 이 원칙에 어긋난다면 단 1천만원의 예산도 부적절하기 때문에 집행할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박 시장은 "그런 예산들이 누가 할 일인지 역할 정립이 안 된 채 진행돼왔고 역할에 맞지 않는 일을 누구에게 의탁하고 요구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시행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직무유기요 형평성에 어긋난 직권남용”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시장은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만 파악을 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정도이지 세부 사업을 다 소상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공직자들이 스스로 소관 업무에 대해 주위를 기울여 부지불식간에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공정과 형평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되면 보고해 달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거나 혹은 중지를 모아서 형평성 있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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