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면 시가 시민이 진행한 실험 결과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의 경우 ▲세종교통여지도 제작 ▲무장애지도 제작 ▲배달오토바이 안전대책 마련 ▲투명 페트(PET)병 분리배출 편의도모 등 4가지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 13일부터 4월 9일까지 4주간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주제는 제한없이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참여팀은 시 지원으로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10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시상과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www.sejong.go.kr/contest)에서 가능하다.
김혜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시민참여 정책”이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