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가 청년자기계발프로그램인 ‘배워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지역 청년의 문화활동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배워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원도심 중심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업체를 신청받아 21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의 프로그램은 공예 8개 반, 식음료 4개 반, 생활 7개 반, 미디어 2개 반으로 진행되며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배워유’는 120명 모집인원 중 550명이 지원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가 지원하며 자기 계발이나 취미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워유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또래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