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 문화 진흥과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한국민간정원협회와 협약을 맺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부영 ㈔한국민간정원협회 회장과 만나 ‘정원도시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산업 기술을 교류·협력하고 민간정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한국민간정원협회는 국제행사 방문과 참여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정원기술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따른 상호 협력 및 홍보 지원 ▲한국민간정원협회 참여정원 조성 ▲세종시 민간정원 발굴 및 지원 등이다.
㈔한국민간정원협회는 2018년 설립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 콘텐츠 개발, 정원산업 관련 기술 교류, 정원아카데미 등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부영 회장은 "한국민간정원협회가 갖고 있는 생활 속 정원 기술을 활용해 세종시 정원도시 도약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도 협회 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정원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민간정원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종시의 정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 이를 통해 국제정원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