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한‘신탄진 다가온’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대전드림타운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ㆍ지상20층, 연면적 25,299㎡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2023년 3월 현재 공정률은 약 34%이며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 현장은 행락철을 맞아 대청댐 일대를 방문하기 위해 매년 많은 차량과 인파가 거쳐가는 신탄진 네거리 일대로, 착공 이후부터 안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현재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해빙기와 집중호우 시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상서평촌지역은 1965년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계획적 개발행위보다는 개별적 무분별한 토지이용에 따른 노후주택 및 공장들이 혼재되어 도시환경의 슬럼화로 도시공간의 불균형 초래 및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이를 해소하고자 2007년 상서평촌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였고, 대전시에서는 2009년 상서평촌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평촌동 158-6번지 일원 201,017㎡를 '금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2023년 3월 현재 교통영향평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 시행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6월에 1단계(신탄진동) 사업 준공 예정이며 2단계(평촌동)는 2024년 12월에 용지 분양 예정에 있다.
이날 송활섭 의원은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건설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신탄진 다가온 및 평촌 산업단지 조성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가운데 신탄진 다가온 조성과 관련하여"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의원은 "상서·평촌지구는 노후공업지역 개선, 혼재된 주거와 산업시설 환경정비,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산업 공간 확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 등의 효과와 함께 기업들이 새로이 입지할 수 있는 핵심산업 집적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