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 결과, 업체 4곳이 5건의 답례품공급을 신청했으며, 이외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도 제출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역대표성, 공급안정성 등을 검토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국내 최정상의 테니스팀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는 답례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세종쌀,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쌀빵체험 상품 등 5가지 답례품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19가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